분명 꾸준히 글을 써 보겠다고 여러번 다짐했던 것 같은데 또 그때마다 다짐을 어기게 됩니다.
핑계 아닌 핑계를 대자면, 다시 학교를 다니고 있기도 하고 콘텐츠 생산만을 위해 시간을 많이 할당하기는 힘들어졌습니다. 정확히는 그러지 않기로 한 것이죠.
그래도 돌이켜 보면 이런 콘텐츠를 만들겠다고 여기저기서 글, 영상 등을 찾아 다니던 때가 가장 양질의 인풋을 많이 소비하던 때가 아닌가 싶습니다. 그리고 이제는 그런 인풋이 이전보다 적어진 것 같다는 느낌이 들고요.
그래서 항상 ‘매일 조금씩 인풋을 위한 시간을 가지고 이를 정리해 꾸준히 콘텐츠로 발행한다면 어차피 인풋은 쌓아야 하는 것이니 겸사겸사 좋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해오기는 했었습니다.
그러나 이 또한 핑계이지만 무언가 명확한 계기가 부족했죠.
그러다 최근 계기가 생겼습니다. 아 물론 특별한 사건은 아니구요, 내적인 동기부여가 생겼습니다. 제 요즘 가장 큰 꿈은 실리콘벨리로 진출해 창업을 하는 것인데요, 평소에 이런 생각을 하다보니 자연스레 미국 스타트업 생태계에 대해 공부하고 이를 콘텐츠화 하자는 데에까지 생각이 미치게 되었습니다.
공부라는게 거창한 것은 아니고, 요즘은 어떤게 유행인지, 어떤 회사들이 성장하고 있는지 등을 케이스 스터디 하는 것이 되겠죠. 현재 계획으로는 일주일에 한 기업 정도를 선정해서 창업 스토리, bm들을 리뷰해 보는 식으로 운영하려 합니다. 물론 ‘계획’이라는 워딩에서 알 수 있듯 업로드 주기에는 변화가 잦을 수도 있습니다.
말이 길었는데, 결국 오늘 하려는 말은 이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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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뉴스레터에서는 앞으로 미국 스타트업 관련 인사이트들을 전하고, 이곳은 좀 더 개인 블로그에 가까운 글을 써보려고 합니다(쓸 말이 있을 지 모르겠지만..).
그럼 앞으로 위 뉴스레터에서 조금 더 찾아 뵙도록 하겠습니다!